
신한카드는 SK마케팅앤컴퍼니와 제휴를 맺고 OK캐쉬백 가맹점에서 사용금액의 최대 7%를 적립해주는 ‘신한 OKCashbag+ 법인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법인카드는 일시불 결제 이외의 기능이 없어 사용금액에 따른 포인트 적립이 가장 중요한 서비스로 인식되던 터라 본 상품은 상당히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 OKCashbag+ 법인카드’는 우선 OK캐쉬백 가맹점에서 0.1%에서 최대 7%의 OK캐쉬백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OK캐쉬백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는 0.1%의 신한법인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주요 OK캐쉬백 가맹점으로는 SK주유소(0.5%), 워커힐호텔(2.4%), 신라면세점(0.5%), 훼밀리마트(1%), 오피스디포(1%) 등이 있다.
이렇게 적립된 OK캐쉬백 포인트는 결제월의 다음달 말에 신한법인포인트로 전환, 적립된다. 법인카드 고객은 신한법인포인트를 캐시백 받을 수 있는데 OK캐쉬백포인트가 결합되기 이전보다 확실히 많은 포인트가 쌓이는 셈이다.
이외에도 신한카드골프(golf.shinhancard.com)에서의 인터넷 부킹서비스와 신한카드 여행센터(travel.shinhancard.com)에서의 항공권, 여행상품 최대 7% 할인혜택도 빼놓을 수 없는 서비스다.
신한카드는 출시를 기념하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 말까지 이 카드를 발급받으면 초년도 연회비(국내용 5천원, 해외겸용 1만원)를 면제해 주며, 같은 기간 동안 3천만 원 이상 이용하면 추가로 0.1%의 신한법인포인트를 적립해 주기도 한다. 카드신청은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법인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제휴를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향후에도 고객의 NEEDS를 항상 제일 먼저 생각하는 고객중심 카드사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