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디앤비와 처음앤씨는 각 사가 보유한 기업자원 및 사업노하우의 접목을 통해 기업신용정보시장과 기업간 전자상거래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새로운 시장창출을 위한 다각적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나이스디앤비 조길연 대표이사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라 국내외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제는 위기 이후의 경쟁환경을 생각할 때”라면서 “경쟁환경이 기업간 경쟁을 넘어 기업 생태계(대기업-협력업체의 집합체) 간 경쟁으로 변화한 만큼, 대 중소기업간 상생을 통해 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조 대표는 “양사는 이러한 환경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대 중소기업간 종합적 협력 시스템을 설계,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