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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레디트, 2011년 코스닥 상장한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8-26 21:39

급격한 성장보다 내실 있는 경영 시스템 우선
매년 순이익 1%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 전개

외국계 대부금융사들이 국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순수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바로크레디트의 순항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크레디트는 철저한 리스크관리,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선진 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그 동안 부정적 인식이 팽배했던 국내 대부업을 정도경영과 투명경영, 신뢰와 믿음으로 극복하고 고객들을 위한 대출상품의 다각화와 수준 높은 서비스로 경쟁력을 향상 시켜 왔다. 바로크레디트는 8월 현재 자산규모 1000억원, 자기자본 220억원 수준으로 국내자본으로 이루어진 토종대부업체 중 2위로 성장했다.

◇ 업계 최고 수준 자산건전성 유지

바로크레디트는 시중금융기관에서 소외받는 저소득 금융소외자에게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원리금균등분할상환방식 등으로 대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대출고객은 저소득 직장인이지만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어 연체율은 동종업체에 비해 낮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바로크레디트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고객서비스, 보다 전문화된 시스템 구축, 규모의 경제를 실현키 위해 순수 대부업체 최초로 2011년 코스닥 시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바로크레디트는 빠르고 정확한 심사를 위한 개인신용평가시스템 구축, 이를 운영하는 탄탄한 심사팀 인력 등이 포진시켜놓고 있다.

김충호 대표는 “탄탄한 심사 인력들은 바로크레디트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60여명의 심사팀 인력은 꾸준한 교육, 개별 케이스 연구, 해외선진심사기법 연구 등을 통해 국내 고객들의 성향에 맞는 합리적인 심사기법을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급속한 성장 보다는 내실 있고 꾸준하게 성장 하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다”며 “시간이 흐를수록, 업계의 경쟁이 치열 할수록 체력이 강한 기업이 생존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바로크레디트는 변화를 받아 들이는 시스템적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 아직까지도 많은 대부업체들은 주먹구구식 영업방식과 운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바로크레디트는 종합시뮬레이션을 통해 중장기 사업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영업결과에 따라 계획을 수정 보완하여 즉각 변화된 시장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과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직원들의 유연성이 있다는 것.

김 대표는 “그 동안 부침이 심한 대부업계에서 성장하며 변화에 적응하고 받아들이는 능력이 조직문화에 배어 있지 않았다면 지속적인 성장에 큰 걸림돌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 순이익 1% 사회환원…봉사활동도 실천

8월말 기준 이 회사의 영업대출 자산은 1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국내 대부업체 6~7위 수준이다. 지금과 같은 형태로 대출자산을 늘려갈 경우 연말까지 12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알토란 성장세에 힘입어 이 회사는 매년 순이익의 1% 상당을 불우한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바로크레디트의 커뮤니케이션부 김민석 부장은 “나눔이라는 기업문화와 최고경영자의 당기순이익 1%사회 환원 의지를 적극 반영한 것”이라며 “책임 있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책임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 이 회사는 2007년 2600만원, 2008년 5800만원, 2009년 상반기에는 3000만원을 불우한 소외계층인 장애인, 독거노인, 고아, 노숙자에게 지원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회사 사회공헌활동의 원칙은 지속성과 진정성, 정직성이다. 남들의 시선을 의식해 이벤트성으로 진행되는 봉사가 아니라 진심을 담아 꾸준히 봉사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7월에도 서울 영등포소재 토마스의집(노숙자를 위해 무료급식 제공)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충호 대표는 “바로크레디트는 서민의 경제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서민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일익을 담당코자 2002년 설립된 대부업체”라며 “고객이 필요로 할 때 꼭 필요한 대출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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