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은 25일 ‘삼성자산관리퇴직연금보험-금리연동형Ⅱ’가 이율체계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1년 단위로 시장금리 및 자산운용수익률에 따라 다른 이율을 적용하는 ‘변동금리형’으로 가입자에게 시장금리 상승에 대비할 수 있게 함은 물론 자산 운용에 따른 이익 또한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퇴직연금시장은 노후준비 특성상 장기 안정적으로 운용되어야 하는 데도 1년 단기상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은 금리 변동에 대비할 수 있다는 1년 상품의 장점과 상대적으로 투자수익률이 높은 중장기 상품의 장점만을 혼합해 금리연동형Ⅱ를 만들게 됐다.
통상 장기계약을 하게 되면 금융기관은 수익률이 높은 장기채권에 투자하므로 가입자도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금리연동형Ⅱ는 장단기 금리차이가 확대되고 금리상승이 예상되는 요즘 상황에서 최적의 상품”이라며 “사업자가 자산운용을 잘 할수록 가입자는 더 많은 이자를 받게 되므로 사업자 선정도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