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파트너였던 코아FG와 관계 청산에 관계없이 예한울저축은행 인수대금의 10%(약 60억원)를 납부했으며 다음주에 주식취득인가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금융위원회는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신청서를 검토한 후 내달 정기 금융위 회의를 열어 통과시킬 방침이어서 내달이면 예한울저축은행의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인수가 모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 한 관계자는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이달안에 대주주 주식취득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안건은 내달 16일 열리는 금융위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측은 다음주초에 예한울저축은행 주식취득인가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예한울저축은행 인수가 일단락 지어지면서 현대스위스저축은행그룹은 부산 및 경남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업을 벌일 예정이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