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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장 최대 수혜 펀드 ‘레버리지 인덱스’ 눈길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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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7-27 10:52

NH-CA자산운용 최근 1개월간 KOSPI대비 1.56배 초과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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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법 도입 이후 인덱스형, 자산배분형, 원자재 투자형, 테마투자형, 절대수익 추구형 등 여러 다양한 신상품이 출시되어 운용 중에 있지만, 판매금액 및 성과 측면에서 그리 만족스럽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는 펀드에서 환매한 자금을 주식시장에 직접투자하는 소위 ‘Angry Money(성난 자금)’와 주식시장의 상승추세에 대한 불확신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최근의 펀드시장에서 단연 눈에 띄는 상품이 있어,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 주인공인 NH-CA자산운용에서 지난 달 16일에 출시하여 운용 중에 있는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

실제 이 펀드는 현재 130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펀드시장 분위기에 비추어 볼 때,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의 판매액 치곤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라고 업계에서도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다.

주식시장이 향후 상승할 것에 무게를 둔다면, 판매금액도 이에 비례하여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펀드가 잘 팔리고 있다는 것은그만큼 펀드 성과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24일을 기준으로 해서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의 성과는 최근 1개월 기준으로 13.75%를 기록하고 있어, KOSPI200상승률 8.84%의 약 1.56배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달 16일 설정일 이후의 성과를 비교하면, 펀드가 15.57%의 수익을 올린 반면 KOSPI200은 8.01% 상승에 그쳐 약 1.9배의 초과 성과를 기록 중이다.

또한 일반 주식형펀드의 성과와 비교한다면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의 성과가 단연 돋보인다.

24일을 기준으로 최근 1개월간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성과가 KOSPI200 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7.56% 수준에 머무는 것을 감안하면, 현재의 수치는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NH-CA자산운용의 이진영 포트폴리오 스페셜리스트 팀장은 “펀드명에도 나와 있듯이 이 펀드의 베타(Beta)는 1.5로 일반 주식형펀드의 1.2 보다 훨씬 높아 강세장에서는 항상 일반 주식형 펀드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또한 최근 주식형 펀드 매니저들이 증시 조정을 우려하여 펀드 베타를 대부분 시장수익률 수준과 비슷한 0.8~1.0 수준으로 조정해 놓아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벤치마크를 하회하고 있는 여건에서 상대적으로 시장을 예측하지 않는 인덱스 펀드의 강점이 잘 발휘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NH-CA자산운용 박영수 리테일&마케팅 본부장은 이 펀드가 현재 국내 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와 향후 성장성에 대해서 색다른 의미가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박 본부장은 “우리나라가 선진국 수준의 경제규모로 성장한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앞으로 국내의 경제성장률도 점차 낮아질 것이고 그만큼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기대수익도 낮아질 수 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따라서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얻을 수 있는 성과보다 더욱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 국내 투자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펀드는 적립식으로 투자할 때 ‘매입단가 평준화 효과(Cost Average Effect)’가 매우 잘 반영되어 안정적으로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중도환매수수료가 없어 자금 필요 시 언제든 자유롭게 환매가 가능한 장점도 있다.

농협중앙회를 비롯하여, 대구은행, 미래에셋증권, 부산은행, 우리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HMC투자증권, IBK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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