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 독립법인대리점 육성안 마련

이재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7-26 17:44

공시보고 의무강화 등 관련법 개정
내부통제 조직 육성 등 자율성 강화

금감원, 독립법인대리점 육성안 마련
금융감독원이 GA등 대형보험법인대리점을 건전한 모집채널로 육성하기 위해 보험업법을 개정해 등록제도, 제재조치, 영업보증금 제도, 공시보고의무 등의 내용이 담긴 조항을 신설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한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24일 대리점 대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A 경쟁력 강화와 선진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금융감독원은 GA관련 주요 문제점으로 △무자격자에 의한 보험모집 및 경유처리 △임의보험계약체결 및 특별이익제공 △대리점의 신고사항 등 규정 준수 미흡 △대리점 내부통제 조직의 부재 △선지급수수료 환수수단 부족 등을 꼽았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문란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관련 법 개정 등 제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금융감독원은 GA 내부통제 조직 설립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체 내부통제 기준마련 및 협회차원의 자율규제로 운영하도록 권고하고, 선지급수수료 환수를 위해 양질의 모집조직 육성 및 교육을 강화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보험회사가 제공한 정보 및 개인보관 정보자료는 인터넷 게시를 금지해 보완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금융감독원도 GA에 대해 수시로 현장검사를 실시해 문란행위를 근절시킬 계획이다. 수시 현장검사의 주요내용으로는 선지급수당 및 환수이행실태, 실손의보 중복가입 확인 및 비례보상 안내, 모집자실명제 이행 등이다.

여기에 보험판매전문회사를 신설해 기존 법인대리점의 업무를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판매전문회사는 자본시장통합법상 인가요건과 이해상충 방지장치 구축을 전제로 집합투자증권에 대한 투자중개업 겸영이 허용되며 보험사 부수업무에 해당하는 업무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배상책임을 도입해 모집과정에서 발생한 보험계약자에 대한 손해를 보험판매전문회사가 책임을 지게 할 예정이며 영업보증금도 매출액에 비례해 예탁하도록 할 계획이다. 등록제도도 개선해 보험업법령 등 위반으로 제재를 받은 법인 대리점의 소속 임원이 제재 효력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다른 대리점 임원으로 등록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일부 GA의 경우 제재를 받으면 이를 폐쇄하고 다른 법인명을 통해 GA를 신규 설립해 제재 효과를 무력화하며 영업을 계속해왔다.

즉 등록제도 개선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

또한 대리점 소속 임원과 모집사용인에 대한 제재 근거가 마련하고, 법인대리점의 판매책임 강화를 위해 불완전 판매율 등을 공시하도록 의무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보험대리점에 소속돼 보험계약을 모집하는 모집사용인을 보험설계사와 통합해 동일한 규제를 적용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대형 GA들이 시장 질서를 흐리고, 특히 실손보험 등 불완전판매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현장 모집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 금감원 GA채널 감독/검사방향 〉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보험손익 성장세…종신 중심 상품 다변화 목표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가 보장성 상품 판매를 늘리며 보험손익을 키웠다. 3분기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손실로 투자손익이 적자로 돌아서고 지급여력비율도 낮아졌지만, 보험 본업의 이익이 실적을 받치며 누적 순이익은 증가했다.26일 우리금융그룹 2026년 3분기 팩트시트와 동양생명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연결 기준 1172억원으로 전년 동기(1100억원) 대비 6.4% 증가했다. 다만 3분기 순이익은 250억원으로 전년 동기(270억원) 대비 7.4% 감소했다.동양생명 관계자는 “3분기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손실 확대로 투자손익이 감소했다”며 “안정적인 보험손익과 신계약 성장에 힘입어 누적 당기순이익은 늘었 2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 건강부터 노후까지 ‘사업 다각화ʼ [보험사 헬스케어 전략 (2)]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건강관리 수요가 늘면서 보험사들이 헬스케어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의료기관 협업을 통해 질병 예방부터 회복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주요 보험사들의 차별화 전략과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이석현 현대해상 대표가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와 시니어하우징 사업 진출을 통해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자체 건강관리 플랫폼인 ‘하이헬스챌린지’를 중심으로 고객의 질병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자회사를 통해 노후 주거·돌봄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모습이다.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자체 건강관 3 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 보험망으로 시니어 자산관리 확대 [보험사 시니어 전략]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보험산업의 성장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 보험사는 연금·사망보험금으로 노후소득을 지원하는 동시에 신탁·WM을 통한 자산승계, 요양·주거와 건강·간병 서비스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주요 보험사의 시니어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각사가 보유한 보험계약과 고객·계열사 역량을 어떻게 차별화 전략으로 연결하는지 분석한다. <편집자 주>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가 보험설계사와 자산관리(WM)센터 간 협업을 통해 시니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설계사가 보험 상담 과정에서 파악한 상속·증여 수요를 전문 컨설팅으로 연결하고, 신탁과 연금 등을 활용해 노후자금 관리부터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