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현장] 신성장동력 분야 중견기업 투자 유치 협력](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09052721585394715fnimage_01.jpg&nmt=18)

미래에셋증권은 27일 중국의 대표적 증권사 짜오상(招商)증권과 한국자본시장에 대한 투자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 업무제휴에 합의하고, 홍콩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및 김동수 지식경제부 투자정책관, 유외이진 짜오상(招商)증권 홍콩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제휴는 짜오상증권이 향후 3억달러 규모의 자본을 한국에 투자하는데 미래에셋증권을 전략적 파트너로 삼고, 한국 투자 펀드를 조성해 녹색기술산업 등 신성장동력분야 중견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부회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중간 투자협력의 물꼬를 트고 향후 중화자본의 지속적인 한국 투자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세계 금융시장에 한국 시장을 소개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수 지식경제부 투자정책관은 “당면한 경제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글로벌 공조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중화자본의 보다 적극적인 한국 투자를 요청했다.
짜오상증권은 1991년 중국에서 설립된 운용자산 90억달러 규모의 대표적인 증권사로 기업 자금 지원, 자산 운용, 금융관련 자문, 기업 인수 및 합병, 상장 후 자금 모집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양사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업무분야에서의 지속적 협력뿐 아니라 모든 사업영역에서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는 실질적인 투자협력 범위를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같은 날 지식경제부는 기획재정부, 코트라(KOTRA),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함께 홍콩에서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국 투자환경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어어 29일에는 상가포르에서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화자본 유치에 나선다.
▲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대표이사(사진 왼쪽)은 중국 짜오상증권 유외이진 홍콩법인 대표(오른쪽), 김동수 지식경제부 투자정책관과 함께 양사의 포괄적 업무제휴 MOU를 체결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