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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딛고 연도대상 동상 수상한 FC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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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5-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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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딛고 연도대상 동상 수상한 FC
지난 20일 실시된 미래에셋생명의 ‘FY2008 연도대상’에서 장애를 극복하고 동상을 수상한 해림지점 한귀례 FC〈사진〉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한귀례 FC는 지난 해 미래에셋생명에 입사, 한 해 동안 약 80건의 보험계약을 체결해 5백명이 넘는 고객을 관리하고있다. 그녀는 네 살 때부터 앓아온 소아마비 때문에 한쪽 다리가 불편한 상태로, 평범한 주부로 지내던 중 지인의 권유로 보험업계에 입문했다.

한 번 마음을 먹으면 한 우물만 파는 성격으로 12년이 넘는 기간동안 보험업계에서 일한 그녀는 “처음부터 장애가 영업활동에 걸림돌이라고 생각했다면 일을 시작할 엄두도 못 냈을 것”이라며 “장애인들도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만 있다면 충분히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는 직업”이라고 말했다.

한 FC는 또 “지금까지 저를 믿어준 고객에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보답하고 하루하루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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