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보험권 상품 광고심의 확대적용

이재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5-24 19:07

상품명 포함된 이미지광고도 사전심의
기사형 광고 등 변형상품광고 늘어나

날로 늘어나는 광고기법으로 인해 보험업계의 광고심의가 계속 강화되고 있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명보험광고심의위원회는 각 생보사 광고담당부서장에게 광고선전물 제작시 보험상품명, 보장내용 등 제한적인 정보를 제공하더라도 ‘상품광고’로 적용, 사전심의를 받아야 한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보험사는 이미지광고 등에서 보험상품명 등이 포함되어 있으면 상품광고처럼 사전심의를 받아야 한다.

이번에 생명보험광고심의위원회가 이미지광고까지 광고심의 기준을 넓힌 것은 변형적인 상품광고가 등장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ING생명은 계약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실직한 고객이 재정 부담으로 보험 상품을 조기 해약해야 할 경우 납입보험금 100%를 돌려주는 ‘고객희망캠페인’ 이미지 광고에서 라이프케어CI종신보험과 종신보험 표준형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이 대상이라는 점을 명시했다.

ING생명의 입장에서는 고객희망캠페인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리기 위해 상품명을 기입한 것이다.

그러나 이 광고에 대해 일부 생보사들이 이는 이미지 광고가 아닌 상품광고라는 의견을 광고심의위원회에 전달했다.

라이프케어CI종신보험과 종신보험 표준형 상품에 가입해야만 1년이내에 실직시 납입보험금 100%를 돌려주기 때문에 엄연히 상품광고 성격이 강하다는 것.

이에 광고심의위원회가 내부적인 검토후 고객보호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차원에서 조금이라도 상품광고 성격이 포함되어 있으면 상품광고로 적용, 사전심의를 받도록 강화한 것이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약간의 이견은 있었지만 고객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상품광고 성격만 있어도 사전심의를 받도록 한 것”이라며 “이번 조치는 광고심의 기준을 강화한 것이 아니라 ‘광고·선전에 관한 규정’의 적용범위를 더욱 명확히 한 것”이라고 말했다.

손해보험상품광고심의위원회도 이에 앞서 보험사 이미지광고에서 상품명 등이 포함되어 있으면 사전심의 대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제일화재가 한화그룹으로 편입된 것을 알리는 이미지 광고도 사전심의를 받았다.

제일화재의 온라인자동차보험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손보협회 관계자는 “생보업계보다 앞서 손보업계에서 이미지광고에 상품명 등이 포함된 광고가 등장했었다”며 “이에 내부적으로 검토를 한 뒤 상품광고처럼 사전심의대상으로 확대 적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사전심의를 받지 않았던 기사형 상품광고도 사전심의를 받고 있다.

기사형 상품광고는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사전심의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일부 언론에서 서비스차원에서 기사형으로 상품을 홍보해주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

손보업계 관계자는 “기사형 광고를 사전심의 대상으로 봐야하는지에 대한 논의 때문에 한동안 안팎이 시끄러웠다”며 “결국 소비자를 보호한다는 대의명분에 따라 기사형 광고도 사전심의대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미래에셋생명 글로벌MVP주식형, 8년 만에 수익률 212%… 글로벌 자산배분 성과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펀드 ‘글로벌MVP주식형(N370)’이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 200%를 돌파하며 장기 운용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AI·반도체 중심의 성장주 투자와 함께 전력·인프라·방산 등 다양한 글로벌 성장산업에 분산 투자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28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글로벌MVP주식형의 누적수익률은 지난 12일 기준 212.44%를 기록했다.2017년 8월 설정 당시 1000원이던 기준가는 3124.39원으로 상승했으며, 순자산 규모는 2222억원으로 집계됐다.단기 성과도 두드러졌다. 최근 1년 수익률은 56.85%, 최근 3년 수익률은 118.06%를 기록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25.9%, 설정 이후 연평균수익률은 24.39% 수준이다.해 2 30년 한길 걸은 신뢰…장금선 동양생명 명예상무, 12년 연속 대상 보험영업 현장에서는 매년 수많은 설계사가 등장하고 사라진다. 단기간 실적 경쟁이 반복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꾸준함과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인물은 오히려 드물다. 이런 가운데 동양생명 새중앙지점 장금선 명예상무가 ‘2026 연도대상’ 최우수 설계사(FC)에 선정되며 12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28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이번에 연도대상 최우수 설계사에 선정된 장금선 명예상무는 지난 1997년 보험업계에 입문한 후 동양생명 한 곳에서만 활동해 왔다. 그가 그동안 유치한 계약 건수는 1만건을 돌파했고, 연평균 약 370건 수준의 계약을 유지해 왔다.특히 12년 연속 연도대상 수상은 단순한 영업 성과를 넘어 고객 신 3 ABL생명, 어린이보험 특약 확대… 저체중아·정신질환 보장 강화 ABL생명이 최근 저출산과 고령 출산 흐름 속에서 저체중아·소아 질환 관련 보장 수요가 커짐에 따라 어린이보험 상품 보장을 강화했다.ABL생명은 기존 ‘(무)우리WON어린이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의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신규 특약 16종을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기존 재해 중심 보장에서 나아가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맞춤형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개편을 통해 아토피·수두·사시·치아질환 등 성장기 질환은 물론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양성뇌종양 등 중증 질환까지 폭넓게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특히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저체중아 관련 보장을 새롭게 도입하고, 언어장애·말더듬증·급성중증천식·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