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서울마린(주), 공모주청약 1조3000억원 몰려

배동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5-13 21:28

상장주관사 미래에셋證 “최종경쟁률 412.3:1”
올들어 최대 규모 자금 유입, 시장 열기 지속

서울마린(주), 공모주청약 1조3000억원 몰려
미래에셋증권이 상장주관사를 맡았던 태양광 전문기업 서울마린의 공모주 청약에 시장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번 공모주 청약에서 올들어 최대 규모인 1조3000억원이 넘는 금액이 몰렸기 때문이다.

지난해 글로벌 금융불안과 경기침체 가속화로 기업공개(IPO)시장이 위축된 바 있으나 올들어 공모주 시장이 점차 가열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받은 서울마린은 최종 청약경쟁률이 412.3대 1로 청약증거금은 1조3000억원에 달했다.

서울마린은 오는 1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서울마린 최기혁 대표는 이에 대해 “우수한 연구개발(R&D)능력 및 강력한 영업망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수기업들을 거래선으로 확보한 것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어 “앞으로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다수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도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투자금융사업부 이구범 사장은 “이번 공모의 뜨거운 열기는 기존 투자자들의 투자 인식에 대한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그 동안 안전자산에만 묶여있던 부동자금을 합리적인 밸류에이션을 갖춘 투자처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투자할 의사가 있다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최근 투자자들의 녹색성장 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 이번 청약을 통해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의미를 평가했다.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마린은 창사이래 소형선박의 엔진동력시스템을 공급함과 동시에 상업용태양광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태양광전지판 및 시스템을 공급하며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2005년부터 평균 66%대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서울마린과 같은 날 공모주 청약을 한 해덕선기 역시 경쟁률이 180.4대 1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이 3750억원을 웃돌았다.

또 공모주 청약을 받고 있는 중국원양자원유한공사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공모가가 주당 3100원으로 희망공모가였던 2300~2900원보다 높게 잡혔다.

시장 관계자들은 풍부한 시중유동성이 투자처를 찾지 못해 공모주 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이같은 추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정부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 2029년 시행"…네 번째 유예 정부가 2027년 1월부터 시행이 예정됐던 가상자산 과세를 오는 2029년까지 2년 간 다시 유예하기로 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상자산 소득과세 관련 브리핑을 열고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소득과세를 2년간 유예하는 방안을 국회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해외 과세정보 확보·제도 변화 고려정부는 그동안 전문가와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회에서 제기된 의견 등을 검토한 결과, 가상자산 과세 시행 시점을 2년 늦추기로 결정했다.미국과의 가상자산 과세정보 교환이 2029년부터 이뤄지는 만큼, 현시점에서 과세를 시행할 경우 국내 거래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 2 BDC 시행 7개월 간 '1건' 설정…"증권사 운용 허용 검토해야" 부동산·예금 중심 자산이 자본시장을 거쳐 혁신기업으로 유입되고 국민소득을 증대해 모험자본 공급으로 다시 이어지는 생산적 금융 선순환이 필요하다고 강조됐다. 이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BDC(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의 증권사 운용주체 허용, 대출한도 단계적 완화 등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황성엽 금투협회장 "BDC, 다듬고 발전시켜 나가야할 때"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중소 혁신기업의 성장과 국민자산 형성을 잇는 생산적금융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축사에서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은 "생산적 금융은 우리 자본시장이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이자 금투업계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3 AI·블록체인 금융 혁신부터 베트남 진출까지…DMTS 2026 킨텍스서 개최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 인프라와 산업 생태계를 바꾸는 가운데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협력의 장이 열린다. 금융권 AI 도입에 따른 보안 위협부터 베트남 시장 진출,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까지 기술의 산업화와 사업화 가능성을 집중 조명한다.사단법인 디지털융합산업협회와 블록체인융합기술포럼(BCTF)은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DMTS(Digital Media Tech Show) 2026'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K-Ventures VC, 피지컬 AI와 DID 디지털미디어 활용: AI와 XR, 블록체인, 스마트테크 글로벌 융합 전략'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고양특례시가 주최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