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위기를 기회로 삼는 재도약 원년의 해](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09010122355791584fnimage_01.jpg&nmt=18)
저는 오늘 새해 인사를 빌어 올해 우리 업계가 주력해야 할 경영방향에 대해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고객 만족을 통한 생명보험 신뢰도 제고’입니다.
우리 생보업계는 그간 생명보험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사회봉사단 운영, 저소득층 자녀 대상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들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과거에 비해 생명보험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개선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고객 만족을 통한 신뢰도 제고는 모든 금융회사들이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과제인 만큼 타 금융권보다 우위에 서기 위해서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둘째,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한 건실한 재무건전성 제고’입니다. 금년 4월부터 위험기준자기자본제도(RBC)제도가 본격 도입·시행될 예정이며, 2011년에는 국제회계기준 도입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올해와 같이 금융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는 선제적인 리스크관리와 이를 통한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유지가 경영의 핵심과제가 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셋째, ‘종합금융서비스기능 강화’입니다.
올해는 보험사 지급결제업무 허용 및 자산운용규제의 Negative 방식으로 전환 등을 포함한 보험업법 개정이 이루어질 것이고,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으로 보험지주회사 출현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생보사의 겸업화, 대형화의 기초가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금융서비스 형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종합금융서비스기관으로서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넷째, ‘안정성·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자산운용역량 강화’입니다.
지난해는 경제 전반에 걸친 불안정으로 인해 자산운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자산운용의 어려움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대외 경제여건의 악화로 영업환경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금융기관간 수신경쟁은 오히려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이면서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산운용역량의 강화는 필수불가결한 사항이라 하겠습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