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출금리 상승세 지속

정하성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11-30 23:39

7.79%, 7년4개월만에 최고

한국은행이 최근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시중금리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은행 대출금리가 7년 4개월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10월중 예금은행의 대출 평균금리는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연 7.79%로 전월에 비해 0.3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01년 6월 7.89%를 기록한 후 가장 높은 수치다.

기업대출금리는 7.44%에서 7.80%로 0.36%포인트, 가계대출금리는 7.45%에서 7.77%로 0.32%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올들어 예금은행의 대출 평균금리는 3월 6.90%, 7월 7.12%, 9월 7.44% 등으로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은은 “CD·금융채 등의 시장금리 상승과 일부 은행들의 가산금리 상향 조종 등으로 대출금리가 오른 것”이라며 “하지만 11월에는 대출금리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대기업 대출금리는 회사채 발행여건의 악화로 일부 대기업들에 대한 은행 고금리 대출이 늘면서 대기업 7.09%에서 7.69%로 0.60%포인트 크게 상승했다.

가계대출의 경우 예·적금 담보대출금리는 0.13%포인트 상승에 그쳤지만, 주택담보대출금리는 0.33%포인트, 보증대출금리는 0.62%포인트 각각 급등했다.

예금은행의 예금금리도 크게 올랐다. 10월중 은행의 저축성수신 평균금리는 연 6.31%로 전월보다 0.26%포인트 상승했다. 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중장기자금 확보를 위한 은행들의 우대금리 인상 및 은행의 특판 취급 등에 따라 0.28%포인트(5.99%→ 6.27%)상승했다.

CD나 금융채 등 시장형 금융상품 발행금리도 전월의 6.15%에서 지난달 6.38%로 0.23%포인트 상승했다.

                                <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
                                                                                              (단위 : 연%,%p)
주 : 1) 예금은행 수신상품중 요구불예금 및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을 제외
      2) 당좌대출 및 마이너스통장대출 제외
(자료 : 한국은행)




정하성 기자 haha7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KG이니시스, 매출·영업익 1위 수성…NHN KCP 25% 성장 ‘맹추격’ [2026 상반기 PG사 리그테이블] 국내 주요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들이 올해 상반기 결제 거래 확대에 힘입어 일제히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KG이니시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업계 선두를 지킨 가운데 NHN KCP가 대형 가맹점 거래 확대를 바탕으로 빠르게 격차를 좁혔다. 헥토파이낸셜도 고수익 사업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렸지만, 한국정보통신(KICC)과 다날은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업체별 희비가 엇갈렸다.7일 한국금융신문이 국내 대형 PG 7개사(NHN KCP·한국정보통신·KG이니시스·KG파이낸셜·다날·헥토파이낸셜·갤럭시아머니트리)의 2026년 상반기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KG이니시스(1위사)가 매출 7535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1위를 2 DQN이호성號 하나은행, 외환 RWA 48%↓ ‘성과’···기업 건전성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이 외환 관련 위험을 줄이며 시장리스크 위험가중자산(RWA)을 2년 연속 25% 안팎 감축했다.트레이딩 포지션이 12% 늘었지만 통화별 순외환포지션을 축소하면서 외환리스크 요구자본을 절반 가까이 줄인 결과다. 외환·주식·신용스프레드 관련 자본 부담이 낮아지면서 시장리스크 RWA는 2년 동안 44% 감소했다.반면 기업금융 확대와 거래상대방·주식·펀드 관련 익스포저 증가로 전체 RWA는 다시 빠르게 늘었다. 운영리스크 RWA도 두 자릿수 증가하며 자본 부담을 키웠다.올해 상반기 총 RWA 증가율은 순이익 증가율의 5배를 웃돌았다. 보통주자본(CET1) 증가 속도도 RWA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CET1비율과 위험조정 3 이호성號 하나은행, 업종별 공급망 금융 6140억…수출·프로젝트 보증 강화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은행권이 대기업 공급망을 따라 협력기업 금융을 세분화하고 있다. 단순 운전자금 공급을 넘어 보증료·금리·외환 우대를 업종 특성에 맞춰 결합하는 흐름이다.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조선·건설기계·첨단로봇·건설을 축으로 업종별 지원체계를 짰다. 조선에는 수출보증과 외환 혜택을, 건설기계·로봇에는 프로젝트 참여기업 대상 보증을 더 하며 공급망별 금융지원을 달리하고 있다.HD현대 협력사 4940억…조선 공급망 집중올해 상반기 공개된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이 새로 마련한 협력기업 금융지원 체계는 총 6140억원 규모다. HD현대중공업 협력사 4000억원, HD건설기계 최대 850억원, HD현대로보틱스 90억원, 롯데건설 최대 1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