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손해보험 봉사단과 이곳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추위를 잊고 함께 어우러져 김치를 담그었으며, 담근 김치는 모두 이곳 시설에 전달됐다.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은 김치 담그기 행사가 끝난 후에는 실내 도배 및 청소활동을 하고, 냉장고 등 월동용품을 전달하면서 이곳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기원하였다.
1953년에 설립된 시온원은 유치원,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등 40명 가까운 아동들이 함께 생활하는 양육시설이다.
이날 행사를 마친 후 권처신 사장은,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울 때 우리들의 작은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야말로 어려운 이웃들의 삶을 더욱 보람 있게 하는 소중한 사랑의 실천”이라며 “한화손해보험 임직원 모두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훈훈한 이웃사랑의 실천자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