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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운용 ‘스마트헤지파생펀드’배타적 상품권 획득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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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0-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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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자산운용은 자사에서 개발한 금융공학펀드 스마트헤지파생펀드가 자산운용협회로부터 배타적 상품권을 인정받았다고 발표했다.

유리스마트헤지파생펀드는 단위형 상품으로 투자기간 중 Kospi200이 하락할 경우에는 원금손실을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하되, Kospi200이 상승할 경우에는 Kospi200 상승률의 60~80%에 해당하는 수익을 추구하는 금융공학 펀드다.

실제 유리스마트헤지파생펀드는 가상의 옵션을 복제하는 운용기법인 다이나믹 헤징전략을 통해 운용되는 대부분 기존 금융공학펀드와 달리 ELW형태로 발행된 실제 풋옵션을 매입해 주가지수 하락에 대비한다.

이렇게 할 경우 다이나믹헤징 전략의 불안정성을 극복하면서도 절세 효과를 도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풋옵션 매수비용 지출에 따른 보합 및 하락장에서의 원금미달 가능성은 월단위 장내 옵션 매도를 통해 억제를 추구하게 된다. 레인지옵션을 편입하여 수익구조의 안정성을 보강하는 점도 특징적이다.

유리자산운용 관계자는 “지난 9월에 설정된 1호의 경우 설정 후 30%가 넘는 주가폭락에 불구하고 기준가는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라면서 “ 하락장에 대한 방어 기능과 상승장 참여가능성을 두루 갖춘 상품인 만큼 최근 금융위기로 인해 주식형펀드 가입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에게 적합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스마트헤지펀드는 일반 ELF 및 기타 금융공학펀드 등 기존 구조화 상품과는 반대로 설정시점 대비 만기 주가변화폭이 클수록 유리한 구조여서 구조화 상품에 이미 투자하고 있는 고객이 가입할 경우에 분산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유리자산운용 차문현 대표는 “배타적 상품권 획득을 계기로 스마트헤지의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 스마트헤지가 주가폭락으로 인한 고객들의 불안감 진정과 시장이탈 억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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