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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7년만에 흑자

이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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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0-27 13:45

고유가 여파로 보험차량 운행 감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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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이 고유가 영향으로 올 상반기(4~9월) 중 손해율의 하락으로 7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8 회계연도 상반기에 전체 자동차보험 매출액은 5조521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7% 늘었다.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2006억원 영업손실 대비 흑자전환했다.

자동차보험이 영업이익을 보인 것은 2001회계연도 24억원 이익을 낸 이후 처음이다.

올해 상반기 중 손해율은 68.3%로 전년 동기 73.4%에 비해 5.1%포인트 하락했으며 이같은 손해율의 하락이 자동차보험 실적개선의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금감원은 손해율 하락원인으로 고유가로 인한 운전자들의 차량운행 자제와 하절기 태풍 및 집중호우 피해 감소 등을 꼽았다.

올해 4~9월 온라인 자동차보험의 시장점유율은 17.8%포인트로 전년 동기 대비 2.3%포인트 상승했고 온라인 부문 매출액은 20.1% 급증했다.

금감원은 현재까지 자동차보험 시장은 손해율이 양호하고 영업이익을 시현하는 등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나 최근 유가하락과 보험료 인하 효과 등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경우 향후 손해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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