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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국세물납 비상장株 99건 공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8-10-15 21:04

시세보다 싼 아파트도 온비드 통해 매각

시세보다 저렴한 주택 96건과 주식 99건 등 총 195건의 공매 물건이 21일부터 3일간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입찰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쏟아진다.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오는 21~23일까지 아파트ㆍ단독주택 등 96건을, 22일~23일까지 국세물납 비상장주식 99건을 공개 매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공매대상 주택들은 양도소득세 절감을 목적으로 일반인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들로 감정가보다 최고 30~35%까지 저렴한 주택이 80건이나 돼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특히 입찰 전 물건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잔금을 계약일로부터 3개월 안에만 지급하면 되기 때문에 매수인에게 유리한 점이 많다.

캠코는 현재 공매입찰 중인 물건 외에도 지난번 공매에서 유찰돼 공매가 보류된 177건을 수의계약으로 매각하고 있다.

한편, 납세자가 상속세나 증여세 등을 현금대신 주식으로 납부한 ‘국세물납 주식’은 제조업 55개사, 건설업 17개사, 도ㆍ소매업 15개사, 기타 12개사 등 총99건, 881억원 규모로 나왔다.

캠코 관계자는 “이들 기업 중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높은 내재가치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선택만 잘하면 고수익을 올리고 좋은 투자기회를 경험할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다만, 국세물납주식 매수는 입찰자의 책임 하에 관련회사의 재무상태, 주주현황 등 제반정보를 정확히 파악한 후 입찰에 참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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