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화재 온라인자보 진출 ‘초읽기’

이재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10-12 18:25

이달 말 임원회의 통해 사업방향 결정
내년 1월 진출, 온라인자보사 ‘초긴장’

삼성화재가 내년 1월 온라인자동차보험 진출을 위한 사업방향을 결정하고 막바지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12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이달 말 임원회의를 통해 온라인자동차보험 사업방향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그동안 삼성화재는 온라인자동차보험 사업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등 감독당국에게 자회사 및 사업부 방식 등 각 방법별 필요한 서류 등에 대한 질의를 해왔다.

이후 사업비 부담이 적고 단기간내에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삼성화재의 온라인자동차보험은 자회사 형식이 아닌 흥국쌍용, 제일화재 등과 같이 사업부제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영업방식도 웹사이트 활용한 인바운드 영업 방식이 아닌 별도의 전화 상담원을 둔 인·아웃바운드 형태로 보험가입자를 끌어 모을 계획이다. 시장에 진출하기로 결정한 만큼 수동적인 인바운드 영업이 아닌 전화를 통한 인·아웃바운드 형태로 보다 공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도다.

삼성화재는 또 이달 말 임원회의를 통해 사업방향이 최종 결정되면 다음달부터 콜센터 구축 등 시스템구축작업을 진행, 늦어도 12월말까지는 완료한다는 목표다.

삼성화재는 이미 전화 등으로 보험을 판매할 수 있는 콜센터를 지난 2005년에 구축한바 있기 때문에 11월말이면 전담 콜센터 구축이 가능하며 12월말까지는 콜센터 직원들에 대한 교육 등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상품도 다음달 중 금융감독원에 인가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러나 아직 해결하지 못한 부분도 남아있다.

시장진입 초기에 자사 오프라인 자동차보험계약이 온라인자동차보험으로 이동하는 것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

자사 오프라인 자동차보험계약이 온라인으로 이동하게 되면 보험설계사의 반발이 거세진다.

이에 현재 온·오프라인자보를 모두 취급하고 있는 손보사들의 경우 시장진입 초기에는 직전년도 자사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온라인자동차보험 가입을 제한하는 방법을 택했었다.

그러나 지난해 금융감독당국이 자동차보험가입거절을 금지함에 따라 이 방법은 사용할 수 없어 다른 대책마련에 고심중인 상태다.

이에 대해 삼성화재 관계자는 “아직 임원회의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결정된 것은 없다”며 “그러나 내년 초에 온라인자동차보험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달 말 임원회의에서 통과되면 바로 보도자료 등을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며 “조직개편 및 인사도 12월중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화재의 온라인자동차보험 진출 시기가 근접해 옴에 따라 온라인자동차보험 전업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표면상으로는 온라인자동차보험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영업실적이 하락할 것을 우려해 장기보험 등 업무영역을 넓혀 하락하는 실적을 만회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의 경우 자동차보험 외에 장기보험이나 일반보험도 온라인에서 파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교보AXA자동차보험도 질병·상해를 보장하는 장기보험 신상품을 선보이며 판매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사명을 변경한 더케이손보(교원나라자보)도 일반보험상품을 출시 시장 폭을 넓히고 있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유재훈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금융위 요직 거친 금융정책 전문가 14대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이 선임됐다. 그동안 금융감독원 출신이 우세했던 보험개발원장 자리에 금융위원회 출신이 오르며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보험개발원이 주 업무인 요율 개발 뿐 아니라 실손24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유재훈 신임 보험개발원장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실손24 시스템 도입 확산을 수행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취업심사 통과…금융소비자·자본시장 등 주요 분야 두루 거친 금융 정책가유재훈 원장은 지난 8월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공직자윤리법 제34조 제3항 제9호가 인정돼 취업 심사에 통과했다. 그동안 금융당국 출신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승인 2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 준비…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총력" [GA 보험판매전문회사]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이 올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야당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입법 발의를 한 데에 이어 여당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7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협회 역점 사업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꼽았다. 그는 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가 첫 발을 뗀 만큼, 협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을 했는데, 야당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보험 판매 전문회사 도입을 3 흥국생명, 일시납 연금 판매·주식 호재에 보험·투자손익 개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흥국생명이 방카슈랑스 일시납 연금 판매 확대와 주식·금 등 시장성 자산 투자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모두 개선했다.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은 53.5% 늘었고 투자손익도 83.3% 증가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흥국생명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829억원보다 457억원(55.1%) 증가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8억원보다 723억원(67.1%) 늘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일시납 연금 판매가 늘면서 보험료 유입이 확대돼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됐다”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운용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