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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배당주·자원부국펀드 ‘선방’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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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8-17 21:57

변동장, ‘방어력 1등 펀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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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전 세계 경제의 발목을 잡은 서브프라임 사태 1주년을 맞아, 동기간 방어력이 높은 펀드를 파악한 결과 국내주식형 펀드로는 ‘가치배당주펀드’가, 해외주식형펀드에선 ‘자원부국펀드’가 각각 선정됐다.

실제 2007년 여름 촉발된 서브프라임 여파 이후 벌써 1년이나 지났지만, 대내외적인 후유증은 아직도 여전한 분위기다.

이같은 극심한 변동장세 속에서 대부분의 국내외 펀드들의 1년 누적 수익률이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반해, 가치 배당주펀드와 자원부국에 투자하는 펀드가 동기간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여준 것.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서브프라임 사태가 일어났던 2008년 8월 11일 기준 국내주식형펀드 유형평균이 -12.81%인데 반해, 동기간 최상위권에 오른 주요 가치배당주펀드들의 평균 성과는 -2.6%수준을 기록했다. (2008년 8월 11일 기준, 한국펀드평가)

통상 약세장에서 뒷심을 발휘하는 가치배당주펀드 특성상, 하반기까지 약세장이 지속되는 현재 시점에서는 주목할만 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한편, 지난 1년간 극심한 변동장세에서 선방한 해외펀드로는 중남미, 라틴, 브릭스 등 자원부국 관련 펀드들이 손꼽혔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자원부국관련 펀드들의 1년 누적평균 성과는 15%수준으로, 동기간 전체 해외주식 유형 평균인 -7.34%를 크게 웃돌았다.

다만 그동안 자원부국펀드들의 상승호재를 견인했던 고유가 등 원자재 값이 주춤해진 상황에서, 앞으로 자원부국 펀드들의 방어적인 효과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대우증권 펀드리서치 김혜준 연구원은 “최근 미국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되면서, 달러약세에 따른 수혜를 누렸던 자원부국펀드들이 직격탄을 입을 것”이라며 “자원부국 펀드들의 장기적인 투자 매력에는 이견이 없지만 6개월에서 1년간 중장기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이라면, 이제는 오히려 원유수입 비중이 높은 이머징 아시아가 유망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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