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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골드 리치 파생상품 펀드’ 출시

정하성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7-07 16:41

한국씨티은행은 7일부터 금 현물 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수익을 추구하는 ‘PCA 골드 리치 파생상품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PCA 투신이 운용을 담당하는 ‘PCA 골드 리치 펀드’는 국제 금 현물가격에 따라 수익률이 연동되는 펀드로, 금 또는 기타 귀금속 관련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는 기존 대다수의 귀금속 및 천연자원 펀드와 차별성을 두고 있다.

이번 펀드의 기초자산인 London Gold PM Fix Price (이하 GOLDLNPM)는 국제 금 현물 거래시 기준가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세계 최대의 귀금속 시장인 런던 금시장협회(LBMA)에서 매일 런던시간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금 현물 가격으로, 동 펀드는 GOLDLNPM의 수익률을 복제하는 장외파생상품에 대한 투자를 통해 수익을 추구한다.

한국씨티은행 투자상품부 황의만 부장은 ‘골드 리치 펀드’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요즘 같은 시기에 적합한 투자 수단으로, 투자수요 등 금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장 상황도 긍정적인 요소라고 밝혔다.

황 부장은 최근 금 가격의 상승 원인을 인도,중국,중동 등 신흥 국가들의 금 소비 및 산업용 수요 증대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헷지 수단, 달러화 약세에 따른 국부펀드 및 중앙은행들의 금 투자 확대, 금 ETF 등 금 관련 신규 상품시장의 등장으로 인한 투자수요의 증대를 그 이유로 꼽으며, 반면 채굴비용 상승에 따른 금 채굴량은 감소하고 있기에 금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PCA 골드 리치 파생상품 펀드는 개방형 펀드로 언제든지 매입/환매 가능하고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다. 오는 7월 30일까지는 한국씨티은행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



정하성 기자 haha7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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