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보험사 대출채권 건전성 ‘개선’

이재호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8-06-25 21:53

3월말 부실비율 전년 동기比 0.5%p 인하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보험회사가 대출채권을 대폭 줄이며 자산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008년 3월말 기준으로 대출채권 부실비율이 2.0%를 기록, 전년 동기 2.5%에 비해 개선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연체율도 3.7%로 전년 동기 4.5%에 비해 개선됐다.

특히 생명보험사가 손해보험사에 비해 더 큰 폭으로 부실비율과 연체율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사는 부실채권 비율이 지난 2007년 3월 기준 2.8%에서 올 3월 2.1%로, 손해보험사는 같은 기간 1.4%에서 1.3%로 줄어들었다.

부문별로는 기업대출의 부실채권비율이 크게 줄었다. 가계대출부문의 부실채권비율은 2007년 3월 1.2%에서 올 3월 0.8%로, 기업대출 부실채권 비율은 같은 기간 6.5%에서 5.0%로 1.5%포인트 줄어들었다.

그러나 보험사의 대출채권 연체율이 최근 4년간 가장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음에도 아직 은행 대출채권 연체율(0.8%)에 비해서는 높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출채권 부실비율은 대출채권 중 3개월 이상 연체한 채권 등의 비율을 나타낸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의 자산 건전성이 향상되도록 신용위험 관리실태 및 자산운용 리스크 관리 시스템의 적정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보험사 대출채권 건전성 현황 >
                                                                            (단위 : 억원, %, %p)
(자료 : 금융감독원)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