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FAS자격증 취득 인원 증가

이재호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8-06-15 18:24

국내 8개 생보사에서 맹활약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미국에서 ‘금융건축가’로 불릴 정도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FSA(Fellow in the Society of Actuaries, 미 보험정계리사) 자격 소유자의 국내 생명보험사 진출 숫자와 활약상이 늘고 있다.

국내에서 FSA 자격 소유자와 활약상이 늘고 있는 것은 국내 금융시장에 국제 회계기준이 도입되고, 생보사들이 선진형 보험 상품을 속속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FSA 자격 보유자들은 선진 계리기법을 국내 보험 시장에 정착시키는 한편, 외국계 기업이 퇴직연금 가입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국제회계기준에 입각한 퇴직연금 채무와 비용 산출 업무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총 12명의 FSA 자격 소유자가 있으며, 회사별로는 삼성 4명, 교보, 대한, MetLife, 뉴욕, ING, PCA, AIA가 각 1명 근무중이다.

MetLife 한정수 부사장, 교보생명 박진호 상무, 대한생명 김종열 상무 삼성생명 조지베람 고문(전무급) 등 FSA 자격 보유자 중 임원급으로 근무중인 사람도 다수 있다.

미국 보스톤 상호생명보험, 트래블러즈보험 등에서 근무 경험이 있는 한정수 부사장(56)은 99년부터 MetLife CFO로 근무 중이며, 미국 머서, 왓슨 와이어 등에서 근무한 교보생명 박진호(44) 상무는 현재 교보생명 퇴직연금을 총괄하는 법인사업본부장으로 맹활약 중이다.

또한, 박진호 상무는 삼성생명의 조지 베람(69) 고문과 함께 세계적으로도 2000여명에 불과한 FSA와 EA(Enrolled Actuary, 연금 계리사) 자격을 동시에 소유하고 있어 향후 국내 퇴직연금 시장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한편, FSA의 전단계인 ASA(an Associate in the Society of Actuaries) 자격 보유자 24명이 국내에서 근무 중인 점에서 향후 FSA 자격 소유자와 활약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