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정보유출 ISP시스템으로 `안심`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4-25 15:16

"여보세요 카드사죠? 회원인데요. 인터넷쇼핑몰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확인했는데 카드를 계속 사용해도 문제 없나요? 카드번호나 비밀번호를 바꿔야 하는 것은 아닌가요?"

최근 유명 인터넷 쇼핑몰의 회원정보 해킹사건 이후 카드사의 고객상담센터에는 카드번호나 비밀번호의 변경 등과 관련한 고객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이같은 문의전화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본인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고객이 해당 인터넷 쇼핑몰에서 결제한 카드 정보까지 유출되었을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카드사로 확인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ISP(Internet Secure Payment) 결제방식을 이용했다면 카드정보의 유출은 단지 기우(杞憂)에 불과하므로 안심해도 된다.

ISP란 보통 `안전결제`라 불리는 인터넷상의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말한다. 현재 국내 카드사 중 비씨카드와 KB카드가 인터넷 카드 결제시스템으로 ISP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그 외의 카드사들은 `안심클릭`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ISP방식은 공인인증서와 동일한 전자인증서 방식을 사용하여 인터넷뱅킹과 동등한 수준의 보안성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카드사용시 신용카드의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ISP비밀번호를 입력하기 때문에 가맹점(인터넷 쇼핑몰)이나 PG가 해킹을 당했다 할지라도 카드정보의 유출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또한 ISP비밀번호는 사용자 본인만이 관리하기 때문에 고객 본인의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타인의 도용이 불가능하고 카드사나 별도의 서버에 보관되지 않으므로 해킹에 안전하다.

비씨카드 가맹점운영팀 관계자는 "ISP 결제방식은 공개키(Key)기반의 암호화를 채택, 국제표준규격의 인증서를 사용하여 고객으로부터 최종 카드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거래정보가 암호화되기 때문에 네트워크를 통한 해킹의 위협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면서 "비씨카드는 2003년부터 인터넷 결제시스템으로 ISP결제방식을 채택해오고 있으며 현재 이용회원수는 760만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한 "가입하는 방법이 간편하고 다른 인터넷 지불시스템과는 달리 매 거래시마다 신용카드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을 뿐만 아니라 금융감독원에서 제시하는 완벽한 보완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이수건설과 MOU…멈춰선 PF 사업장 공동대응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이수건설과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 등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금융권에 머물러 있던 부실채권(NPL) 협력 네트워크를 시공사 영역까지 넓혀 실제 개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이에 따라 MG신용정보가 보유하고 있는 PF 토지 중 사업성이 우수한 곳을 선별해 이수건설이 사업을 시행하는 형식의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26일 신용정보업계에 따르면 MG신용정보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브라운스톤'으로 알려진 이수건설과 'NPL을 활용한 개발사업 및 채권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부실채권 '관리자'인 신용정보사와 '시공자'인 건설사가 직접 손을 잡은 사례 2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대손 확대에 상반기 적자 전환…하반기 수익성 회복 총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건전성 관리 차원의 대손 적립 확대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회수 지연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량 매물을 적정가에 매입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순이익 21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87억원 손실로 지난해 상반기(영업이익 27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NPL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손실은 신용손실 손상차손 등 대손이 늘 3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