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카드·KTF, 모바일 신용카드 시대 개막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4-21 15:05

신한카드·KTF, 모바일 신용카드 시대 개막
아시아 1등 카드사인 신한카드와 3세대 이동통신 최강자인 KTF가 손잡고 본격적인 모바일 신용카드 시대 개막을 주도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를 위해 공동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3세대 모바일카드 마케팅을 위한 합작회사 가칭 ‘모바일크레디트’를 설립한다.

신한카드(대표 이재우, www.shinhancard.com)와 KTF(대표 조영주, www.ktf.com)는 21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신한카드 이재우 사장, KTF 조영주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제휴 및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양사는 이날 3세대 모바일 신용카드를 포함해 다양한 영역에서 금융과 이동통신간 컨버전스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우선 모바일카드 활성화 차원에서 각각 10억원씩을 투자해 자본금 20억원 규모의 가칭 ‘모바일크레디트’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합작법인은 신한카드가 50%+1주로 1대 주주가 되어 신한금융 지주회사의 손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CEO는 신한카드가, CFO는 KTF에서 각각 맡게 되며, 5월중 회사 설립을 마무리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모바일크레디트’는 3세대 이동통신인 ‘쇼’ 가입을 위해 KTF 대리점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신용카드 마케팅을 담당한다. 또한, 이들 대리점을 관리ㆍ감독하는 하는 한편, 향후 모바일 특화 신용카드를 개발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이번 전략적 제휴 및 합작사 설립으로 양사는 모바일 결제시장 선점 및 금융ㆍ통신 융합으로 인한 시너지 창출과 함께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모집 채널의 다각화 및 안정적 이용회원을 확보할 수 있고, KTF는 휴대폰 유통망 관리 강화 및 고객이탈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3세대 이동통신인 WCDMA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KTF와 스마트카드관리시스템(SCMS;SmartCard Management System)과 무선신용카드 발급(OTA:Over The Air)에서 앞선 기술력을 갖춘 신한카드가 만나 모바일카드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향후 모바일카드 시장 선점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임원급 협의체인 FTC(Finance & Telecom Cooperation Committee)를 결성키로 했다.

3세대 모바일 신용카드는 별도의 칩을 발급받을 필요없이 휴대폰에 내장된 칩(USIM)에 무선으로 카드를 발급 받아 모바일카드 리더기에 접촉만으로 결제가 가능하고, 고액 거래의 경우 별도의 인식 번호를 부여 하는 등 휴대성, 편리성, 보안성이 대폭 강화되어 향후 대표적인 결제 방식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초기 모바일카드 리더기 보급이 부족한 상황을 감안해 플라스틱카드와 모바일 카드를 동시에 발급할 예정이며, 고객의 니즈가 큰 교통카드 기능도 탑재키로 했다.

양사는 모바일카드의 조기 확산을 위해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 기존 카드 상품 외에도 신개념의 다양한 모바일카드의 공동 개발 및 RF리더기 보급에도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어서 그 사용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신한카드 이재우 사장은 “3세대 이동통신과 카드 사업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양사의 전략적 제휴는 금융과 통신간 컨버전스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신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이수건설과 MOU…멈춰선 PF 사업장 공동대응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이수건설과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 등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금융권에 머물러 있던 부실채권(NPL) 협력 네트워크를 시공사 영역까지 넓혀 실제 개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이에 따라 MG신용정보가 보유하고 있는 PF 토지 중 사업성이 우수한 곳을 선별해 이수건설이 사업을 시행하는 형식의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26일 신용정보업계에 따르면 MG신용정보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브라운스톤'으로 알려진 이수건설과 'NPL을 활용한 개발사업 및 채권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부실채권 '관리자'인 신용정보사와 '시공자'인 건설사가 직접 손을 잡은 사례 2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대손 확대에 상반기 적자 전환…하반기 수익성 회복 총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건전성 관리 차원의 대손 적립 확대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회수 지연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량 매물을 적정가에 매입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순이익 21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87억원 손실로 지난해 상반기(영업이익 27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NPL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손실은 신용손실 손상차손 등 대손이 늘 3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