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불법 일수방 ·카드깡 ‘기승’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4-16 22:59

금감원 적발업체 수사기간 통보

전·월세 보증금을 빌려주며 매일 고율의 이자를 받는 ‘일수방 대출’과 신용카드 할인으로 자금을 융통해주는 ‘까드깡’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일수방대출을 취급한 불법 대부 혐의업체 14개사와 카드깡 혐의업체 172개사를 적발,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불법 대부업체는 서울 강남 일대에서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일수방 대출’을 해주고 법정 한도 49%를 크게 웃도는 돈을 받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인터넷이나 생활정보지를 통해 ‘무이자대출’, ‘이자할인(50∼60%) 대출’ 등 허위ㆍ과장광고를 하면서 고객들을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카드사들의 회원 확보를 위한 카드 발급이 늘면서 카드깡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광고를 보고 찾아온 고객들의 신용카드로 대형마트,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전자제품이나 고가의 환금성 상품 또는 할인마트 상품권을 구매한 후 이를 도매상에게 할인 판매하는 방법 등으로 자금을 융통해 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업체는 제도권 금융회사나 대기업의 유사 상호, 폐업한 대부업체의 상호 등을 쓰기도 했다.

금융감독원은 “카드깡을 이용하는 경우 카드발행회사로부터 신용카드거래가 정지되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면서“특히 이용금액의 20∼25%에 이르는 수수료를 내야하고 카드 빚이 급격히 늘어나 금융채무 불이행자로 전락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이수건설과 MOU…멈춰선 PF 사업장 공동대응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이수건설과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 등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금융권에 머물러 있던 부실채권(NPL) 협력 네트워크를 시공사 영역까지 넓혀 실제 개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이에 따라 MG신용정보가 보유하고 있는 PF 토지 중 사업성이 우수한 곳을 선별해 이수건설이 사업을 시행하는 형식의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26일 신용정보업계에 따르면 MG신용정보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브라운스톤'으로 알려진 이수건설과 'NPL을 활용한 개발사업 및 채권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부실채권 '관리자'인 신용정보사와 '시공자'인 건설사가 직접 손을 잡은 사례 2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대손 확대에 상반기 적자 전환…하반기 수익성 회복 총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건전성 관리 차원의 대손 적립 확대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회수 지연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량 매물을 적정가에 매입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순이익 21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87억원 손실로 지난해 상반기(영업이익 27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NPL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손실은 신용손실 손상차손 등 대손이 늘 3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