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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Bio Gas Plant 건설사업 MOA’ 체결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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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4-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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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대표 남영우)은 15일, 바이오 가스 플랜트 건설사업과 관련해 남영우 대표이사 및 DSK 엔지니어링 김응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자문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DSK엔지니어링은 플랜트 분야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 가스 플랜트 발전시설을 한국형 중소형 발전시스템으로 개발한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한국형 P.I.P (항아리 속의 항아리) 시스템을 활용한 바이오 가스 플랜트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실제 이 기업은 최근 선진기술을 보유한 독일 E.U.R.O Biogas사와도 기술제휴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바이오가스 플랜트 설비사업은 최대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시장으로 음식물쓰레기, 축산분뇨 등을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축산분뇨 및 음식 폐수 등의 해양투기를 방지하고, 비료 성분도 함께 추출할 수 있어 유기농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음폐수 에너지화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확보해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남은 음식 유기물의 에너지화를 통한 에너지 재순환도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NH투자증권 남영우 대표이사는 "신재생 에너지 생산시설을 갖추고 한국형 P.I.P 시스템 기술을 활용하여 가축분뇨의 자원화와 더불어 지역의 환경보전 및 가축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본 업무협약의 의미가 크다"며, "향후 환경과 관련한 심도있는 연구와 친환경 청정기술(Green Technology) 및 자원순환형 친환경농업을 접목, `ECO HUB`를 구축하는 등 농협문화에 적합한 가칭 「하나로 그린 프로젝트」를 검토,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H투자증권은 바이오 가스 플랜트 및 관련시설 전반에 관한 자금관리, 동 시설의 운영을 위한 재원 및 경영노하우 확보, 투자자 모집, 재무구조와 경영전반에 걸친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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