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창재닫기

이는 칭찬을 통해 직원들의 기를 살리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칭찬경영’의 일환이다. 사내 인트라넷의 ‘칭찬코너’를 통해 동료들로부터 칭찬을 많이받아 ‘이달의 칭찬직원’으로 선정되어야 참석이 가능하며 이는 올해로 9년째, 100회가 넘게 진행되었다.
많은 기업에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한 ‘칭찬경영’을 벌이고 있지만 CEO가 직접 10년 가까이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교보생명 허정도 변화지원 팀장은 “지속적인 칭찬경영을 통해 서로 북돋아주고 격려하는 기업문화가 자리잡고 있다”며 그 효과가 “생산성 향상으로 직결되어 경영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교보생명은 2002년 이후 매년 3000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하고 있다.
김순식 기자 s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