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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인터넷 P2P 대출, 신종 재테크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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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4-09 17:55

윤근병 대표이사 (주)디지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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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인터넷 P2P 대출, 신종 재테크
올 들어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어, 일반인들이 여유 돈을 굴릴 데가 마땅치 않아 고민하고 있다.

이런 분들은 최근 새로운 재테크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터넷 P2P 대출시장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인터넷 P2P 대출시장은 일반인들이 인터넷상에서 자유롭게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 오픈마켓이다.

지난해 국내에 처음 도입되어 현재 머니옥션(www.moneyauction.co.kr), 팝펀딩(www. popfunding.co.kr) 등 신용대출 사이트와 담보대출을 서비스하는 랜드캐쉬(www.land cash.co.kr) 등이 있다.

이들 P2P 대출사이트들은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과 대출을 해주려는 사람을 인터넷상에서 연결해주고, 개인인증, 신용평가, 계약서 체결 등의 대출심사 및 계약에 필요한 부가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제공해주고 있다.

이 곳 고객들은 보통 은행에서 대출이 힘든 저신용자나 급전수요자가 많다. 그렇다보니 대출금리가 은행보다는 2~3배 정도 높은 편이다. 저신용자에 대한 대출리스크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신용심사에 기본적인 지식이 있는 투자자라면 짭짤한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보통 신용대출의 건당 대출금 규모는 200만원 이내이며, 담보대출은 담보물의 가치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신용대출과 담보대출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나, 초보 투자자라면 비교적 투자리스크가 낮은 담보대출 투자에 더 관심을 갖을 것을 권하고 싶다. 신용대출은 담보없이 돈을 빌려주는 것이므로 아무래도 정확한 대출심사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담보대출은 보통 아파트나 상가, 토지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은행권에 1차 담보가 설정되어 있는 후순위대출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담보물에 대한 기본적인 감정평가를 사이트상에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에 대한 판단을 하기가 비교적 용이한 편이다.

신종 재테크에 발빠른 사람들은 벌써 P2P 대출사이트를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 올해 초 오픈한 부동산전문 P2P 대출업체인 랜드캐쉬(www.land cash.co.kr)는 벌써 1만 회원을 돌파했고 매월 거래실적도 5억원이 넘고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수익율이라 볼 수 있는 평균 대출금리는 연 24% 정도이다.

하지만, P2P대출사이트에서 지속 반복적으로 대출상품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은 대부업법에 의거하여 대부업등록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따라서 업으로서 대출투자를 하는 것보다는 소정의 여유자금을 가지고 재테크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인터넷 P2P 업체를 선택할 때는 공인인증서 인증, 핸드폰인증 등의 방법으로 거래상대방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고, 신용정보 및 담보물의 법적권리 관계를 일목요연하게 서비스해주고, 시스템의 보안이 우수한 곳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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