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4일 전북 현대저축은행에 대해 6개월간 영업정지와 경영개선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2개월 이내에 자체적으로 매각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이며 이후 경영이 정상화 되지 않을 경우 예금보험공사로 넘어가게 된다.
업계에서는 영업정지돼 매각을 준비중인 예한울저축은행(구 경북저축은행), 분당저축은행과 묶어 또 하나의 대형 매물로 내놓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편, 현대저축은행은 지난해 12월말 총자산 1002억원의 소형저축은행으로 BIS비율이 -40.41%로 기준에 크게 미달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