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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록 총재 “총체적 변혁 추진할 것”

배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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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2-2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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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록 총재 “총체적 변혁 추진할 것”
산업은행(김창록 총재·사진)은 민영화를 대비해 차별적 영업전략 방안 모색과 영업 패러다임의 총체적 변혁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영업 경쟁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산업은행은 22일 산은아카데미에서 경영진과 국내 부점장 및 해외점포장 등 114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08년도 업무추진전략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산업은행의 민영화가 신정부의 우선 핵심추진 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준비해 경쟁력을 가지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직원 및 조직의 역량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제도를 적극 도입했다.

‘사내벤처제’를 통해 신규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개인의 아이디어에 대한 지적 소유권 보장을 위해 ‘업무제안 워너십제도’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제안한 내용의 적용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성 제고가 가능할 경우 제안자에게 과실에 대한 우선적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한다.

만약 성과창출을 위해 장기적인 실행이 필요하다면 제안자를 해당 부문에 배치 해 실행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이동·승진 등의 신분보상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베스트프렉티스워너제도’와 그룹공모제 등을 도입해 창의적이고 열린 IB형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고객에 대한 만족도 제고의 일환으로 ‘드랍인컨설팅’ 제도를 도입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효율적으로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김창록 총재는 회의에서 “그동안의 산업은행의 기업금융 및 IB노하우는 더 이상 경쟁우위 요인이 될 수 없다”며 “변화된 영업환경하에서의 산업은행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차별적 영업 전략과 총체적 변혁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규민 기자 bk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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