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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사장 ‘공모제’ 선출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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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2-20 23:17

계열사 사장 인선 잡음 ‘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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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합병 이후 최초로 공모방식을 통해 사장을 선출한다.

20일 NH투자증권은 이사회를 열어 차기 사장을 공모 방식으로 선출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위해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이 대표이사를 공모방식으로 선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장후보 공모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외부전문가 3인, 주주대표 1인, NH투자증권의 사외이사 1인 등 총 5인으로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실제 사장 공모 기간은 오는 3월 17일부터 3월 25일까지 총 9일간(예정)이다.

NH투자증권 사장 공모 후보자의 자격요건은 증권거래법 제33조에 의한 증권사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를 필수조건으로 한다. 또한 증권회사 또는 금융업계 임원급 이상의 직책을 수행한 경험이 있고, 증권 및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영역량을 중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NH투자증권을 대형 증권사로 도약시키기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사람을 우대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5월 2일까지 최종후보자를 선정하고 이를 이사회에 통보, 5월 23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절차를 거친 뒤 최종적인 사장 선임이 이뤄질 예정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사장 공모는 농협 계열사 사장의 선임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실시함으로써 계열사 사장 선임에 대한 논란을 불식시키고, 농협중앙회의 개혁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라며 “사장 공모를 통한 경영의 효율성 및 전문성 제고를 바탕으로, 대형증권사 도약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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