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는 18일 정례회의를 열고 HSBC가 하나생명보험의 지배주주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HSBC는 하나생명 전체 지분의 50%에서 1주가 모자라는 302만99주를 취득하면 하나생명보험의 주주는 현행 단일주주인 하나금융지주(지분율 100%)에서 하나금융지주(총 지분의 50%+1주) 및 HSBC(총 지분의 50%-1주)로 변동된다.
하나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분매각은 방카슈랑스 강화 차원"이라며 "경영권은 여전히 하나금융지주에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