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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성장비결은 ‘네트워크’

고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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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1-09 21:19

코딧, ‘e-비즈니스의 이해’ 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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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성장비결은 ‘네트워크’
코딧은 기업들이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e-비즈니스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e-비즈니스의 이해’라는 책자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e-비즈니스와 관련된 전반적인 개념과 전자상거래의 역할, 국내외의 e-비즈니스 현황과 문제점, e-비즈니스 환경변화와 향후 전망, 코딧의 전자상거래보증 성과와 e-비즈니스 활성화 방안 등을 담고 있어 기업들이 e-비즈니스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에 의하면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2006년 말 현재 5조230억 달러로 추산되며 이중 미국이 약 40%, 서유럽 35%, 아시아 지역이 20%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의 e-비즈니스 시장규모는 지난 10년 동안 1000배 가까이 성장해 왔으며 2010년까지는 두 자리 수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국내의 전자상거래 규모는 2000년 57조원에서 2006년 413조원으로 7배 넘게 성장하였으며 2015년경에는 10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딧은 2001년 9월, 국내 최초로 전자상거래보증 제도를 시행했다. 시행 첫해 19억원에 불과하던 전자상거래보증은 2005년에 1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2007년에는 2조1228억원을 공급함으로써 매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07년 말 현재 코딧의 전자상거래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5059개이다.

이와 같이 코딧의 전자상거래보증이 급성장하고 있는 데는 전자상거래 네트워크의 확대에 힘입은 바 크다. 코딧은 2003년 기업 간 전자상거래 종합지원 시스템(Gateway System)을 구축해 2007년 말 현재 51개 대기업, 30개의 e-마켓플레이스, 18개의 금융기관으로 B2B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또한 코딧은 전자상거래 대출보증과 전자상거래 담보용보증 외에도 공동구매와 역구매 사이트인 B2B Zone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운용함으로써 기업의 e-비즈니스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코딧 관계자는 “기업과 유관기관 등에 배부하여 전자상거래보증 제도와 e-비즈니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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