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태평양지역 인프라사업관련 회사주식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 인프라섹터주식형펀드’ 수탁고가 지난 5월 28일 출시 3개월만에 3,0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9월 3일 현재 9,935억원을 기록해 일평균 1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고 있는 인기펀드이기도 하다.
이 펀드의 인기 최고 비결은, 이미 투자자들이 아시아태평양지역 인프라섹터에 대한 미래 성장가능성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 인프라섹터주식형펀드’는 호주,중국,한국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12개국의 인프라사업관련 회사주식에 투자하는 섹터주식형펀드다.
산업별로는 자본재(60%), 운송(30%) 분야 등에 투자되며 현재 국가별로는 호주, 중국(홍콩), 한국 등에 각각 약 20% 수준의 편입 현황을 보이고 있다.
인프라실물펀드보다 변동성이 다소 있지만 주가상승에 따른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도 이 펀드의 장점이다. 실제로 펀드 수익률도 높아 지난 2월23일 설정이후 현재(2007.9,3기준) 설정액은 9,935억원이고, 펀드수익률을 반영한 펀드 순자산가치는 1조2510억원이다.
수익률은 현재(2007.9.7기준) 선취 수수료가 있는 CLASS A의 경우 최근 3개월 누적수익률 13.04%, 6개월 수익률 42.62%이며, 선취수수료가 없는 CLASS C의 경우 최근 3개월 누적수익률 12.84%, 6개월 수익률 42.13%로 최근 판매되고 있는 해외섹터펀드 중 가장 높은 단기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이는 올해 설정된 지역분산투자펀드는 물론, 인프라, 워터, 컨슈머, 원자재, IT, 헬스케어 등 다양한 섹터펀드 중 최고의 수익률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