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지주, 신상훈 행장 중심 ‘세대교체’

한기진

webmaster@

기사입력 : 2007-08-30 00:53

이재우 통합신한카드 사장 선임
50대 초반 임원 대거 발탁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신한금융지주가 신상훈 행장중심의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신한금융지주는 28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이재우 신한금융지주 부사장(57 사진)을 통합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재우 사장 내정자는 충남 서천 출신으로 82년 신한은행 창립멤버로 입행한 후 고객담당 부행장과 신한지주 상무 등을 거쳤고, 카드사업부문 초대 본부장을 맡아 LG카드와의 통합을 주도했다.

이 내정자는 10월1일 통합카드사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3년간 사장직을 맡게 된다.

이로써 신한금융그룹의 1세대 경영진인 한동우 전 신한생명 사장에 이어 홍성균 사장도 후선으로 물러나게 됨에 따라 신 행장 중심의 ‘포스트 라응찬’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재우 사장 내정자는 신 행장의 군산상고 1년 후배다.

이번 인사를 통해 세대교체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1950년생인 이재우 사장 내정자를 비롯해 공석이 된 신한지주 부사장에 라응찬 회장(69)의 비서실장을 지낸 이백순 신한은행 부행장(55)이 선임됐고, 권점주 부행장보(52)가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또 신한은행의 이정원 여신심사부장(51)과 진찬희 여의도종합금융지점 센터장(52)이 부장급에서 곧바로 부행장보로 승진하는 등 50대 초반이 임원으로 대거 약진했다.

자세한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한지주 △부사장 윤재운(유임) 이백순 ◇신한은행 △부행장 채홍희(유임) 최원석(유임) 권점주 △부행장보 박찬 이정원 진찬희 ◇신한카드 △상근감사위원 김인섭 △부사장 강홍규 박수익 전두환 김희건 신종균(이상 유임) △상무 이춘국(유임) 김일환(유임) 소재광 조일순 류인창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