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화재는 인재육성 방법의 일환으로 신입사원 연수과정 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이 중 신입사원이 되면 피해갈 수 없는 교육이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는 이른바 ‘나눔교육’이다.
메리츠화재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46명이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홀트일산복지타운·요양원을 방문, 정신지체 및 신체장애우 270여명을 대상으로 식사준비, 목욕시키기, 청소, 빨래, 조경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대중교통이용, 식당 및 상가에서의 주문, 계산 등 일상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사회적응훈련의 ‘1:1 도우미’로 참여, 장애우들과 함께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김윤경씨는 “이번 봉사활동이 장애우들 뿐만 아니라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우리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회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험의 진정한 의미인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메리츠화재 인재개발부 관계자는 “5대 핵심 경영전략이자 보험의 참의미인 ‘나눔’, ‘상부상조’의 정신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신입사원의 육성을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향후 신입사원들뿐 아니라 전 임직원이 ‘나눔’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 메리츠화재 2007 상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 46명은 7/25(수) 일산 탄현에 위치한 홀트일산복지타운/요양원을 찾아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청소, 사회적응훈련 도우미, 식사준비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