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4월 27일 중국 은감회에 법인설립신청서를 제출한지 46일만에 인가를 획득해 중국내 법인설립을 인가받은 최초의 국내금융기관이 되었으며 향후 6개월 이내 중국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은행은 법인 설립과 함께 현재 중국의 상해, 북경, 심천, 소주 등 4개 지점을 현지법인 소속 영업점으로 전환시키고 점포망 확장 및 점포 재배치를 진행하여, 곧바로 중국 소매금융시장을 집중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하반기에 법인설립을 완료하는 한편, 2012년까지 천진, 청도, 강소성, 절강성 등 중국 주요지역에 총 53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하여 중국전역으로 영업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