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발간된 AAG는 일반 고객이 정보를 얻어 판단할 수 있는 지침의 필요성이 더욱 커져가고 있는 점을 고려해 발간됐다.
앞으로 투자자에게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SK증권은 "최근 금융자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상품 종류도 매우 다양화되고 있다"며 "특히 개인 입장에서 불모지나 다름없는 해외자산 투자 급증이 자칫 분위기에 휩싸인 `묻지마식 투자`로 이어져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이같은 지침서를 발간키로 했다"고 밝혔다.
SK증권은 이어 "지금까지 우리나라 간접투자 시장은 전문지식을 가진 금융기관들이 유망한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일반 고객은 수동적으로 가입하기만 해왔다"며 "이제부터는 어느 상품을 고르느냐에 따라 투자 성과가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에 있어 상품 선택과 리스크 관리 등 보다 고도의 전문지식이 강조되고 있는 것.
AAG는 일반 개인이 전문지식을 습득해 상품을 고르는 것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정보를 얻어 판단할 수 있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발간됐다.
AAG는 세계 및 국내 경제의 현황과 돈의 흐름, 그리고 국제 환율 움직임과 자산시장을 둘러싸고 있는 위험 요인들에 대한 정보를 세세하게 제공해 이를 토대로 자산배분 비율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각 자산 내의 투자포트폴리오를 제시해 보다 손쉽게 투자 대상을 선정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달 발간된 AAG는 SK증권의 이코노미스트.애널리스트.투자전략가 등이 자산배분 전략과, 시장 트렌드, 외환.주식.채권.실물.부동산 등 자산별 향후 전망과 국내를 비롯한 미.일.유럽 및 중국.인도 등 아시아.남미 등 지역별 전망을 자세하고 심도깊게 해설하고 분석하고 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