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産銀, 피치에 신용등급상향 설득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7-06-06 23:50

김창록 총재-폴 데일러 사장과 면담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산업은행 김창록 총재와 그 일행이 유럽계 투자은행 방문 및 KDB아일랜드 1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해외점포를 순방중인 가운데 김총재 일행이 세계 3대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Fitch사에 신용등급상향 필요성을 역설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김 총재는 해외 방문길에 오르거나 IDB총회 ADB총회 등 기회가 닿을 때마다 무디스사 등이 신용등급 대접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요청해 왔다.

또한 이성준 글로벌금융본부 담당 이사 등 임직원도 여기 가세해 지난해 이후 무디스(Moody`s)사에 적극적으로 다가선 끝에 올해 들어 신용등급이 Aa3로 세 단계 상향 조정 되는 효험을 본 바 있다.

여기다 최근에는 일본 신용평가기관 R&I를 적극 설득해 사무라이본드 발행 직전 국가 및 산업은행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올리는데 한 몫하기도 했던 터여서 이번에도 통할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

김 총재는 특히 지난 4일(현지 시각) 세계적 신용평가사인 피치사의 런던 본점을 방문하여 폴 테일러(Paul Tayler) 사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총재는 최근 6자회담 합의 등으로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크게 감소하였고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과 함께 산은의 정책기능 및 투자은행으로서의 경영성과 개선을 강조하고, 현재 외화위기 이전보다 한 등급 아래인 국가 및 산은의 신용등급 상향조정해 달라고 적극 설득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