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사측은 3일 “자산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5일부터 경매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1기 아카데미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은 끝에 모두 100여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화,목요일마다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공사 강당에서 마련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막강한 강사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공사 경매담당 직원과 법원 공무원, 변호사 등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겸비한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는다.
준비된 강좌들 역시 주택·상가 임대차 보호법, 물건 권리분석요령, 부동산 명도 방법 등 실전사례 위주로 구성된다.
특히 법원경매에 손 대고 싶은 일반 시민들이라면 유용한 정보와 전문지식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공사측은 이번 ‘경매아카데미’ 참가 신청시 시민들이 보여준 높은 관심과 호응도를 반영하여 제 2기 ‘경매 아카데미 과정’을 오는 11월 개설할 예정이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