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서울·경기지역 6000여 우량 중소기업 고객부터 시범운영한 뒤 센터 개소지역과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13일 이같이 밝혔다.
기업고객이 콜센터(전화 1566-2566)로 전화를 걸어서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면 상담원 단말기에 곧바로 어느 기업인지 팝업창이 뜬다.
그동안 야간이나 공휴일에는 고객센터 상담원이나 ARS서비스를 통해 각종 조회, 분실신고 등 단순업무 말고는 처리할 수 없었지만 기업고객의 요청이 오면 상담원이 접수를 받아 해당 거래지점 직원이 직접 요청에 응해 줄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한 것이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