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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왑발휘로 주택담보대출 ‘種의 진화’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7-04-0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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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지난 29일 팔기 시작한 ‘KB 스왑연게 아파트담보대출’이 이 분야 상품 수준을 큰 걸음으로 진화시켰다.

파생상품을 복합했다는 단순한 사실보다도 금리스왑 효과를 발휘해 짧게는 1년 이상 길게는 5년까지 대출금리를 목표 수준에 묶어 두는 고정금리화 효과 때문이다.

이 상품으로 아파트담보대출을 받는 사람은 1~5년 범위 안에서 최소 석달 단위로 스왑계약을 바꿔 주기만 하면 고정금리 효과가 계속 이어진다. 1,2,3,4,5 연간단위로 계약을 맺을 수도 있고 1년 6개월 4년9개월도 가능하단 얘기.

이렇게 하면 이 기간 동안은 스왑계약 때 확정한 금리만 물면 된다.

석달 마다 시장금리 연동돼 바뀌도록 한 여느 주택담보대출은 금리가 오르면 고스란히 소비자가 비용부담을 추가로 물게 되지만 금리스왑 연계 대출은 계약 금리 그대로만 물면 된다.

특히 이 상품이 출시된 지난 29일 기준 대출금리는 스왑연계 아파트담보대출 최저금리가 0.21%포인트 싼 수준이어서 장점이 더 돋보인다.

같은 조건의 고객이라면 CD91일물 유통수익률을 근거로 하는 3개월 변동 시장금리(MOR) 4.94%에 가산금리 2.11%와 우대금리 최고 1.40%를 더하면 5.65%가 최저 금리가 된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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