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찰스 프린스 화장은 씨티그룹의 새 통합브랜드인 ‘하나의 씨티(One Citi)’와 ‘고객우선 (Client First)’프로그램의 개시를 알리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씨티그룹은 통합된 브랜드로 로고를 변경하고 4월 1일부터 사용할 예정이다.
씨티그룹은 올해 해외 시장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프린스 회장은 해외 주요 시장의 고객, 직원, 지역 사회에 더욱 다가가기 위한 씨티의 노력과 ‘고객우선주의’정신을 알리고 있다.
올해 씨티그룹은 자사의 글로벌 자원 및 연구력을 바탕으로 한 세계적 수준의 투자를 통해 중소기업, 소비자 금융 및 카드 사업을 확대하고 자산 관리 부문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찰스 프린스 회장은 "한국 진출 40주년을 기념하며, 한국씨티은행은 금융 교육 및 여성의 경제 활동 참가와 리더십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등 기존의 지역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여성 CEO가 경영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중소기업 연구원에 255,000 달러를 기부하는 등 중소기업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국의 씨티그룹(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한국씨티그룹캐피탈)은 수입 및 순익 면에서 아태지역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며, 세계적으로는 5번째로 큰 규모이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