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2004년 143명을 뽑은 것을 시작으로 2005년 182명, 지난해 267명을 뽑았기 때문에 이번 채용규모까지 합하면 모두 772명의 새내기를 맞아 들이게 된다.
또한 하반기 역시 비슷한 규모의 채용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올해까지 맞아들이는 새내기는 900명을 웃돌 전망이다.
28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오는 4월11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
개인금융과 기업금융분야는 학력 연령 전공 제한 없이 개방형 공채가 이뤄지고 지역할당제를 적용해 20%정도를 해당지역 출신으로 채용하는 파격적 방식을 택한다.
이와 달리 마케팅 IT 투자은행 등은 관련 전공자라야 한다.
은행측은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며 외국어 우수자에게 가산점을 줄 계획이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