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금의뢰인이 미 달러화 또는 원화로 송금하면 중국은행 위안화 계좌를 가진 수취인이 별도의 환전절차 없이 위안화(CNY)로 중국 전역에 산재한 이 은행 ATM기로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송금방법이다.
그동안은 중국 송금 때 수취인은 미 달러화 또는 별도의 환전절차를 거쳐야만 위안화 수취가 가능했다. 중국인 또는 한국인인 개인에 한해 건당 미화 5만달러까지만 송금이 가능하다. 환율 30% 및 당발송금수수료 50% 우대가 자동 적용된다.
은행 관계자는 “위안화로 수취인 계좌에 바로 입금 함으로써 현지의 달러 환율변동 영향이 적은 유학생과 체제자 송금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