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안전재킷 무료보급 운동 전개

삼성화재는 22일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재킷(Safe Jacket) 무료 보급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했다.

이 운동은 삼성화재가 지난 2004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인 `우리아이 사랑으로 안전하게`의 일환이며,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함께 펼친다.

우선 삼성화재는 전국 시도 초등학교 가운데 교통사고 취약지역 및 안전시범학교 70개를 선정, 이들 학교 1학년 어린이 1만1000여명에게 오는 4월말까지 `안전재킷`을 무료로 보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안실련 소속의 어머니안전지도자회 명예교사들이 이들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한 도로횡단 5원칙`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통사고 예방 안내문이 적힌 엘(L)형 폴더를 나눠주기로 했다.

등·하교 길에 착용하게 되는 이 재킷은 평상복과 함께 입을 수 있는 등산용 조끼 형태다. 밝은 노란색과 야광 안전띠를 활용해 보행중인 어린이가 운전자 시야에 바로 들어 올 수 있도록 특별 디자인됐다.

삼성화재는 첫 대상으로 서울 영신초등학교(영등포 신길동)를 선정하고, 1학년 9개 학급 270명의 어린이들에게 안전재킷을 입혀 주는 행사를 이날 가졌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