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측은 지난 27일 아파트 분양과 시세 등 부동산 정보에 대한 국민 관심 증폭에 부응하기 위해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리성 향상에 중점을 둔 개편을 완료했다고 밝히며 새 단장한 사이트를 선보였다.
우선, 아파트시세 분양정보 인터넷청약 등 고객 관심이 높은 인기 메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찾기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해 12월 정부가 인터넷청약을 의무화 함에 따라 인터넷 청약 신청자가 폭증했다는 점도 반영했다. 한 화면에서 분양정보 확인, 청약, 당첨확인 등을 원스톱 처리 할 수 있게 한 것.
또한 주택 및 토지 관련 각종 규제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새 메뉴를 추가 오픈했고 ‘대출도우미’ 란 등을 통해 대출상품 안내, 대출가능금액 조회 등 대출 관련 정보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밖에 부동산사이트 6대 주요 화면별로 각 부문별 특성에 맞게 메뉴를 구성하고 컨텐츠를 재배치하여 정보검색 및 이용의 효용성이 배가될 수 있도록 했다.
은행측은 또 앞으로 파주, 김포 등 2기 신도시 및 서울시 뉴타운의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신도시/뉴타운 컨텐츠를 추가할 예정이고 오는 9월 청약가점제 시행에 앞서 인터넷청약 가상체험관을 마련할 예정이어서 고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어날 전망이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