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80명, 중등 300명, 실업계교원 40명 등 총 420명이 참가하는 이번 연수는 한국증권업협회 서울연수원과 부산사무소, 한국증권선물거래소 부산본사와 서울사옥에서 걸쳐 동시에 실시되는 것.
증권경제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우리경제와 자본시장의 동향, 자본시장 구조와 운영체계, 자산설계 및 관리 등에 대해 배우는 것은 물론, 이를 학생들에게 재교육함으로써 학교에서의 증권경제 교육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수는 3주간, 30시간, 총 11회에 걸쳐 주식·채권·파생상품 뿐만 아니라 거시경제와 시장경제·경제이론과 현장체험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이 연수는 지난해까지 총 1005명의 교원이 참여했다.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교원대상 증권경제 교육의 중요성을 감안해 앞으로 연수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