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한편 인사동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직접 김장 담그기를 체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신한생명의 봉사단인 ‘사랑의 징검다리’ 회원들은 이날 2천 포기를 담그고 서울 중구와 종로구 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등 5백세대의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신한생명 한동우 사장은 이날 “내년에는 지부별 봉사활동을 강화하고 임직원과 설계사들의 참여로 모아지고 있는 급여의 끝전과 회사에서 매칭그랜트(동반기부제)한 기금을 소아암 어린이에게 전달하는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활성화하는 등 나눔 경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