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소비권역 남성보다 여성이 넓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6-12-06 23:01

비씨카드, 2500만 회원 매출 분석 `생활권 소비지수

‘30~40대 카드소지자’ 소비지수 가장 높다

남성은 주로 집이나 직장 근처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반면 여성은 주요 생활권 밖에서도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비씨카드가 회원 2542만명의 성별, 지역별, 연령별, 이용금액대별 카드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남성의 생활권 소비지수가 여성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생활권 소비지수는 카드 회원이 거주지나 직장이 있는 지역에서 어느 정도 카드를 이용하는가를 수치화한 것으로, 총 카드 사용액 가운데 주 생활권에 위치한 가맹점에서 사용한 매출액의 비중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에서 전국적으로 남성의 생활권 소비지수는 0.438로 여성 0.429보다 높았다. 그러나 강남에 사는 40대 여성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수를 기록해 강남 지역에 쇼핑, 외식, 교육, 문화 등 여성이 선호하는 기반 시설이 몰려 있음을 방증했다.

연령별로는 카드 사용이 가장 왕성한 30∼40대는 생활권 소비지수가 높게 나타났으나 30대 미만과 60대 이상은 낮게 나타났다. 이는 20대의 젊은 연령층은 개성을 쫓는 소비경향에 따라 직장 및 주거지 외의 지역에서 매출이 왕성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게 한다.

60대 이상은 시간적인 여유를 바탕으로 여행·문화·외식 등의 카드 이용으로 주 생활권 밖에서의 소비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월 평균 200만원 넘게 카드를 쓰는 회원의 경우 생활권 소비지수가 낮게 나타나 카드 사용이 많은 사람일수록 소비권역이 넓어졌다.

비씨카드 조사연구팀장은 “회원별 생활권소비지수 분석을 통해 회원에 따른 핵심 마케팅지역 선정 등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생활권소비지수가 높은 지역거주 회원에게는 주소지 및 직장 지역 가맹점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낮은 경우에는 주요 소비 지역의 가맹점에 대한 마케팅을 상대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금융 취약층 포용하려면…“등록 대부업 활성화 필요” [불법사금융 근절 방안]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해 등록대부업의 자금 공급 기능을 되살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를 위해 ▲‘대부’ 명칭 변경 ▲자금조달 통로 확대 ▲법정최고금리 탄력 운용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대형 플랫폼 연계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1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한 서민금융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는 금융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이동을 막으려면 등록대부업이 살아나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대부업은 저신용자가 제도권에서 돈을 빌릴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창구인 만큼 이곳의 자금 공급이 막히면 수요가 불법사금융으로 넘어간다는 취지다.김상봉 한성대학교 교수는 “정부가 강력하게 서민금융 2 웰컴저축은행, 영업점 직원이 초등생 금융교육 강사로…고객 응대 경험 살려 눈높이 수업 [저축은행 돋보기] 웰컴저축은행이 영업점 현직 직원을 초등학생 금융교육 강사로 투입했다. 실제 고객을 응대하며 쌓은 경험을 수업 사례로 옮겨 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한다는 취지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15일 충남 아산시 한들물빛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1사 1교 금융교육’ 첫 회차 수업을 진행했다.‘1사 1교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이 함께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금융회사와 학교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금융지식과 건전한 금융습관을 전수하는 활동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023년 한들물빛초와 결연을 맺은 뒤 매년 금융교육을 진행해 왔다.자원 신청한 영업점 직원 선생님…연말까 3 비자 "운전자금 활용 수단 B2B 결제로 확대 모색" [카드사 돋보기] 비자가 법인카드를 기업의 단순 경비 결제를 넘어 운전자금 활용 수단으로 확장하며 B2B 결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업들의 법인카드 활용 수요가 높은 만큼 ERP 연계 등 결제 환경을 개선해 기업 간 카드 결제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가 30일 운전자본 관리에 대한 미디어 세션을 진행했다. 이날 비자는 국내 B2B 결제 시장 전략과 함께 ‘2026년 국내 성장 중견기업의 운전자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상윤 비자코리아 법인사업부 전무는 “국내 전체 카드 결제액 1000조원 가운데 기업 결제가 약 20%인 200조원 규모이고, 이 중 60% 이상이 B2B 결제로 이뤄지고 있다”며 “전체 기업 간 거래에서 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